르나르 감독, "일본은 아시아 최강, 사우디는 월드컵 본선 직행 포기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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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르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5일 밤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8라운드 일본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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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에르베 르나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르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5일 밤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8라운드 일본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무승부를 통해 3차 예선 8경기에서 2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르나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선수들의 투지가 매우 높았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해 미안하다. 만약 경기 전 누군가 일본에서 무승부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면, 나는 즉시 동의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강팀 두 팀(바레인·호주)과의 경기가 남아 있고, 우리는 전력을 다해 최대 승점을 확보하여 상위권 진입을 노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0점)는 호주(승점 13점)에 밀려 현재 그룹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행이 아닌 4차 예선으로 내려갈 상황에 처했다.
르나르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통한 본선행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아직 우리에게는 이길 기회가 있으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나는 여전히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매 경기를 승리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여 본선 직행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력으로 남은 경기에서 상황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한편 르나르 감독은 이번 경기 상대였던 일본을 높이 평가했다. 르나르 감독은 "일본은 매우 강하고 까다로운 팀이다. 일본이 매우 강하고 규율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며, 아시아의 대표이자 챔피언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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