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경주·경산서도 산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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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고령·경주·경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2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께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한 야산 일대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오전 11시43분께는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619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시간7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진화율 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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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진화율 59%
[고령·경주·경산=뉴시스]정재익 기자 =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고령·경주·경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2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께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한 야산 일대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장비 3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9분께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인력 37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11시43분께는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619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시간7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9대, 인력 274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모두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진화율 59%로 나타났다.
산불 3단계는 유지 중이며 전체 화선 90.3㎞ 중 진화 중인 화선은 37.5㎞, 완료는 53.3㎞이다. 산불영향구역은 4650㏊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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