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국 축구 대박사건! 中 초등 유망주 듀오, 이강인처럼 라리가 유스 합류…"여기서 잘해서 레알 갈래요"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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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중국 초등 유망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라요 바예카노 유스팀에 입단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3일 '중국 선수 린지한과 장한성이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와 성공적으로 계약을 맺고 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은 많은 팬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청두 룽청 소속의 국가대표 후허타오와 웨이시하오도 부러움을 표했다'라고 속보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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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두 명의 중국 초등 유망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라요 바예카노 유스팀에 입단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3일 '중국 선수 린지한과 장한성이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와 성공적으로 계약을 맺고 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은 많은 팬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청두 룽청 소속의 국가대표 후허타오와 웨이시하오도 부러움을 표했다'라고 속보를 띄웠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청두 유스팀 소속인 둘은 최근 보름간의 라요 바예카노 U-11 엘리트 입단 테스트에서 '섬세한 풋워크와 뛰어난 의사 결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린지판은 10세, 장한성은 11세다. 열 살 때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케이스와 비슷하다.
'소후닷컴'은 '같은 나이대 선수와 비교해 체격과 기술면에서 최고는 아니었지만, 전술 이해도와 잠재력 면에서 바예카노 유스팀 코치들로부터 거듭 칭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장한성은 "스페인 선수들은 매우 빠르고, 빠르게 결정을 내렸다. 피지컬 경합도 매우 강렬했다"라며 "마지막 시범경기가 끝난 뒤 코치가 다가와 '좋은 슛이었다'라고 머리를 쓰다듬었다"라고 말했다.
장한성과 린지판은 올 시즌 바예카노 유스팀에서 계속 훈련을 할 기회를 얻었다. '시나닷컴'은 '중국의 십 대 선수가 올 시즌 라리가 유소년팀에 합류한 첫 번째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프랑스 메스에서 뛴 왕추는 앞서 '중국의 젊은 선수들이 유럽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면, 12세 이전에 떠나는 것이 가장 좋다. 유학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뤄 유럽 5대리그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후닷컴'은 '장한성과 린지판의 사례는 더 많은 유망주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열심히 노력하면 희망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중국 축구의 장래는 더욱 밝고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 청두는 최근 몇 년 동안 스포츠와 교육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307개의 축구 테마 학교와 130개의 축구 테마 유치원을 설립했다. 매년 1500개 이상의 팀이 시 리그에 참가한다. 장한성과 린지판은 그러한 청두 축구계의 열띤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장한성은 "바예카노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 프로 선수가 되고, 궁극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것이 꿈이다. 그러면 중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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