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에 식도까지 관통된 1살 강아지…"사냥 당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화살에 식도가 뚫린 강아지가 구조됐다.
강아지를 구조한 동물보호단체는 강아지의 복부에서 총알이 발견되는 등 누군가에게 사냥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22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스트레이 레스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미국 미주리주 이스트 프레리에서 한 살짜리 수컷 강아지를 구조했다.
발견 당시 강아지의 목에는 부러진 화살이 박혀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화살에 식도가 뚫린 강아지가 구조됐다. 강아지를 구조한 동물보호단체는 강아지의 복부에서 총알이 발견되는 등 누군가에게 사냥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22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스트레이 레스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미국 미주리주 이스트 프레리에서 한 살짜리 수컷 강아지를 구조했다. 발견 당시 강아지의 목에는 부러진 화살이 박혀있었다. 구조단체는 즉시 보호소로 이동했으며, 강아지는 이동 내내 침착했다.
보호소에서 엑스레이로 확인한 결과 식도에는 화살이, 복부에는 총알이 박혀있었다. 화살은 식도를 관통해 척주를 향했지만, 다행히 척추에 손상을 입진 않았다. 보호소 직원들은 강아지가 치료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럭키 참'(Lucky Charm)이라는 이름을 줬다.
병원으로 옮긴 럭키 참은 3~4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화살을 제거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현재 사료도 정상적으로 먹고 있다. 보호소 측은 "화살을 쏜 인물들은 명백히 럭키참을 살해할 의사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동물학대범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론 임신 불가능…김수현, 큰 거 걸렸다" 유튜버 또 폭로 예고 - 머니투데이
- 이상인 둘째 아들, 형 따라 이상행동→자폐 전염?…오은영 진단은 - 머니투데이
- 이하늬·유연석 이어 조진웅까지…'11억' 세금 추징 - 머니투데이
- 류담, '각목 폭행' 개그계 똥군기 주범?…"황현희 뺨 때린 건 맞지만" - 머니투데이
- "믿었던 사람들에게 버려져"…박수홍, 가정사 언급하다 눈물 - 머니투데이
- 백종원 내걸고 줄줄이 폐점…이 정도일 줄이야 - 머니투데이
- 신정환, 도박으로 날린 돈만 100억…"처음엔 돈 따고 내 길인줄" - 머니투데이
- 강병규 "도박으로 60억 날렸다…재벌 2세급 금수저가 유혹" - 머니투데이
- 아들 유명대학에 보낸 백지연…'대치맘' 이수지 패러디 보고 한 말 - 머니투데이
- 바람에 불길 튀자 기함…"약 챙겨요" 하회마을 어르신들 긴급 대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