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이강인, 심각한 부상 아니다…佛 매체도 “PSG에 좋은 소식”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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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에, 프랑스 현지 매체도 관련 뉴스를 전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이강인과 PSG에 좋은 소식이 있다. 오만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부상을 당한 그는 발목에 타격을 입었고,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며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게 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협회(KFA)는 안심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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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이강인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에, 프랑스 현지 매체도 관련 뉴스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승점 1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이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이기에 오만을 상대로 ‘필승’이 필요했고, 기대를 걸었다. 전반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황희찬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후반전 수비에서 어수선한 상황에서 제대로 볼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부상자가 나오며 악재가 발생했다. 한국은 전반전 백승호, 그리고 백승호를 대체하기 위해 전반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마저 후반전 부상을 입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황희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후방에서 안정적인 볼 소유와 배급을 담당하던 이강인이 빠지자 패스 길을 쉽게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 후 검진 결과 백승호는 왼쪽 햄스트링, 이강인은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장기 부상은 피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의 부상에 현지 매체에서도 관심을 가졌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이강인과 PSG에 좋은 소식이 있다. 오만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부상을 당한 그는 발목에 타격을 입었고,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며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게 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협회(KFA)는 안심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경기 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내일 훈련이 재개되면 그 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계획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 재개 전 내일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축구협회가 밝힌 내용을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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