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플레이오프? 버튼 "그때도, 지금도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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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31, 193cm)의 믿음은 확고했고, 정관장은 6위 도약에 성공했다.
안양 정관장의 버튼은 2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91-7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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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의 버튼은 2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91-7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버튼은 “지난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보여줬던 높은 에너지를 경기 초반부터 보여줬다.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리드를 가져왔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실제로 정관장은 이날 전반부터 3점슛 10개를 터트리며 폭발했고, 공격 리바운드도 7개나 걷어냈다. 스틸도 5개나 훔쳐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높은 활동량을 뽐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공동 6위에 올랐다. 길고 길었던 6위의 꿈에 드디어 도달한 것이다. 버튼은 이전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확률 10,000%라고 말하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한 적 있었다.
이번에도 버튼은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계속 경기를 치르며 플레이하다 보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때도 믿었고, 지금도 믿고 있다”고 강하게 말했다.
운명의 장난일까. 정관장과 DB는 시즌 마지막 날 원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6경기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한다면, 최종전에서 결판을 지어야 한다. 다만, 상대 전적이 2승 3패로 밀리고, 득실 편차도 45점 뒤진다. 그전에 확정을 짓는 편이 맘 편하다.
버튼은 “빨리 확정 짓고 싶다. 원주에서 결정지으려고 하면 압박이 심할 것 같다. 플레이오프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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