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확정은 '다음 기회에'… '황희찬 선제골' 홍명보호, 오만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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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4-2-3-1 진형으로 오만을 상대했다.
전열을 재정비 중이던 한국 대표팀은 오만에 이날 경기 첫 슛을 내줬지만 조현우가 선방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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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 전까지 4승 2무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B조 1위를 달렸다. B조 2위 이라크(승점 11점)보다 3점, 3위 요르단(승점 9점)보다 5점 앞서 있었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4-2-3-1 진형으로 오만을 상대했다. 부상 문제가 있었던 3선 황인범과 김민재 자리는 각각 백승호와 권경원으로 대체됐다. 이날 선발 명단은 최전방에 주민규를 필두로 2선에는 주장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이 나섰다. 3선은 백승호와 박용우, 수비 라인은 설영우, 조유민, 권경원, 이태석이 지켰다. 골문은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조현우가 나섰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전 30분 동안 오만의 수비를 뚫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한국은 후반 36분 백승호가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지며 위기에 놓였다. 결국 전반 38분 백승호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한국은 선수 교체 직후 오만에 슛을 허용했다. 전열을 재정비 중이던 한국 대표팀은 오만에 이날 경기 첫 슛을 내줬지만 조현우가 선방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오만은 후반 35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역습을 통해 몇 차례 공세를 감행했던 오만은 후반 35분쯤 한국 수비진을 가둬놓고 거세게 압박했다. 한국 수비진은 오만 공격수 압박을 뚫기 위해 패스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차단당했고 알 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동점골을 허용한 한국은 부상으로 이강인마저 잃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40분 이강인과 이태석을 빼고 양현준과 오현규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후반 43분 한국은 손흥민의 코너킥을 박용우가 마무리했지만 수비진에 막혔다. 한국 대표팀은 후반전 추가시간 4분 동안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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