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예비 남편-그의 아내, 세명 함께 살았다"…최여진, 한집살이 충격

배우 최여진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예비 신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여. /사진제공=SBS 제공

배우 최여진이 공개한 예비 남편과 '동상이몽'에 합류하는 가운데, 예비 남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과정을 공개한다. 7세 연상 돌싱과 결혼 예정인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남자친구 공개만큼 화제가 된 것은 따로 있다. 남자친구의 전 부인과도 이혼 전 한집 살이를 하며 세명이 동거를 한 것. 스포츠 사업가로 알려진 최여진의 남자친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도 등장했다. 당시 최여진은 일주일 중 5일을 경기 가평군에서 지냈다. 최여진과 남자친구는 당시 연인이 아닌 지인관계로 출연해 이혼 전 이들 부부가 내준 방에 함께 살며 일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 집에 함께 살며 일을 도운 최여진은 이들 부부를 "나에게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남자친구는 "신세 진다기보다 엄청 도와준다. 솔직하게 말하면 식구 같다"고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