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김수현 옹호…"만만한 연예인만 '마녀사냥'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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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배우 김수현을 감쌌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개인 채널에 '연쇄 살인자만큼도 보장 안 된 연예인 인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부선은 최근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을 제기한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힐난하며 "너무 비겁하다. 남녀가 연애할 수 있지 않냐. 지금은 표현의 자유가 풍성한 시대 아니냐", "연예인 인권은 연쇄 살인자만큼도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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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부선이 배우 김수현을 감쌌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개인 채널에 '연쇄 살인자만큼도 보장 안 된 연예인 인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부선은 연예인 인권 문제를 지적하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언급했다.
그는 "젊은 여배우가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영상을 봤다. 근데 완전 절망했다. 80% 이상이 다 악플이더라. 마치 축제 분위기였다. 정말 병든 사회구나 싶었다. 인간의 죽음 앞에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가 싶었다"며 고(故) 김새론을 애도했다.
이어 "음주 운전을 했다고 젊은 친구가 창창한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불행하게 떠난 거다. 근데도 악플이 많다. 무서운 세상이 온 것 같다. 음주 운전을 그 여배우만 하냐. 그리고 그 여배우는 음주 운전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대가를 치렀다. 일도 못 하지 않았냐"며 "근데 세상을 떠난 뒤에도 고통과 비난을 들어야 하냐"며 통탄했다.
김부선은 최근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을 제기한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힐난하며 "너무 비겁하다. 남녀가 연애할 수 있지 않냐. 지금은 표현의 자유가 풍성한 시대 아니냐", "연예인 인권은 연쇄 살인자만큼도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권력자 아내에게는 감히 찍소리도 못하면서 만만한 김새론, 휘성, 김부선(을 괴롭힌다)"며 "근데 또 이제는 그 죽일 마녀사냥이 필요하니까 김수현이라는 젊은 배우를 마녀사냥하려 하고 있다"고 김수현을 두둔했다.
김부선은 "당신들은 연애 안 하냐. 당신들은 거짓말 안 하냐"면서 "누구나 거짓말을 하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거다. 그 일이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그렇게 악플 달 필요가 없다. 떠난 휘성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주를 퍼붓냐. 이선균은 가루가 되도록 사회적 타살을 시키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힘없는 만만한 연예인, 김새론, 휘성, 김새론을 연쇄살인마보다 못한 인권 취급하고 있다. 연예인들은 세금 안 내냐. 투표권도 없는 사람들이냐"고 반문하며 "우리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고, 누군가의 엄마이며, 소중한 인권이 보장된 똑같이 사람이다. 우리가 함부로 대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악플러에 일갈했다.
한편 가세연은 만 15세였던 김새론이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과 사귄 건 사실이나 성인이 된 후였다"라고 반박했다. 김부선은 "저는 제가 그걸 꾸준히 얘기했다. 연예인 인권과 악법에 대해. 지금 김새론, 김수현 사건도 대단히 정치적으로 목적이 확실한 것 같다. 항상 연예인들 대마초 사건 같은 건 정치적으로 여론 호도용으로 수십 년간 권력자들이 애용해 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향년 48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향년 24세, 휘성은 지난 10일 향년 43세로 세상을 등졌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부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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