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0% 시청률 사슬' 싹둑...오나라 빌런 활약에 첫방 2.7% [종합]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5. 3. 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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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가 오나라를 필두로 소유진, 송진우, 한성민 등 개성 강한 빌런들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빌런의 나라'는 1, 2회 방송에서 오나라(오나라)-서현철(서현철) 부부, 오유진(소유진)-송진우(송진우) 부부의 일상이 펼쳐졌다.

'빌런의 나라'는 오나라를 빌런 대장으로 오유진, 송진우 등이 앞으로 전개에서 빌런으로 활약할 것임을 예고했다.

여기에 오나라-서현철 부부의 달 서이나(한성민)도 짧은 등장에도 예사롭지 않은 언행으로 빌런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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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사진=스튜디오 플럼

'빌런의 나라'가 오나라를 필두로 소유진, 송진우, 한성민 등 개성 강한 빌런들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지난 19일 첫 방송했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총 24부작으로 회당 30분 2회씩 방송된다.

'빌런의 나라'는 1, 2회 방송에서 오나라(오나라)-서현철(서현철) 부부, 오유진(소유진)-송진우(송진우) 부부의 일상이 펼쳐졌다. 특히 오나라의 활약이 웃음 버튼으로 작용했다. 오나라는 집안에서 남편 제치고 모든 것을 휘어잡는 '독재자' 면모로 빌런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오나라는 예리한 촉으로 남편의 직장 상사 정의갑(정의갑) 생일 파티에서 통쾌한 뒤집기 한판을 만들어냈다.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사진=KBS 2TV '빌런의 나라' 영상 캡처

또한 오나라는 남편 서현철의 반격을 단칼에 잘라내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후 동생 오유진과 쫓겨난 남편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기다리던 중 티격태격했다. 이어 홧김에 술을 마신 두 사람은 만취했다. 오나라와 오유진은 만취 후 놀이터에서 경악스런 행동을 하며 남편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빌런의 나라'는 오나라를 빌런 대장으로 오유진, 송진우 등이 앞으로 전개에서 빌런으로 활약할 것임을 예고했다. 여기에 오나라-서현철 부부의 달 서이나(한성민)도 짧은 등장에도 예사롭지 않은 언행으로 빌런임을 알렸다. 

이처럼 '빌런의 나라'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인물들의 극과 극 성향으로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그렸다. '가족 시트콤'으로 인물, 에피소드가 다채롭게 그려질 것임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극 중 최고 빌런으로 나선 오나라의 코믹 연기가 '빌런의 나라'의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표정, 액션 등 시트콤에 최적화된 오나라였다.

'빌런의 나라'가 웃음 버튼 오나라를 앞세운 가운데, 시청률이 전작 '킥킥킥킥'을 넘어서는 결과를 냈다.

'빌런의 나라' 첫 방송 시청률(1, 2회 통합.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의 마지막회 시청률 0.3%보다 2.4% 높은 수치다. '빌런의 나라'는 수목시트콤이지만, KBS 수목드라마 라인업으로 편성된 작품. 

또한 '킥킥킥킥'의 자체 최고 시청률 2.1%(1회. 2월 1일)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4주만에 KBS 수목극 시청률 0%대도 탈출했다. 모처럼 시청률 반등으로 KBS 수목극을 심폐소생한 '빌런의 나라'다.

/사진=스튜디오 플럼, KBS 2TV '빌런의 나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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