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모가지야" 예고편부터 美친폼...9월 개봉 확정한 박찬욱·이병헌의 '어쩔수가없다'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7. 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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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손예진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 시상식을 휩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과 손예진의 첫 부부 호흡은 물론,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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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 티저 예고편 스틸 컷 / 사진=CJ ENM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손예진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삶에 대한 만족감으로 더는 바랄 것이 없었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뒤, 아내와 두 자녀를 지키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이라는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은 작품"으로 언급한 바로 그 영화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어쩔수가없다'의 1차 포스터는 정교한 일러스트로 완성한 커다란 배롱나무를 중심으로, 주요 인물들이 가지마다 흩어져 있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다. 나무 아래 가운데에는 만수가 정장 차림 위에 붉은색 작업복을 겹쳐 입은 채 목장갑을 낀 모습으로 서 있다. 그의 가족 아내 미리(손예진), 두 자녀 시원과 리원, 그리고 반려견 두 마리는 나뭇가지 사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 1차 포스터 / 사진=CJ ENM

그 외에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선출(박희순), 종이를 들여다보는 범모(이성민), 피크닉을 즐기는 아라(염혜란), 구두를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시조(차승원) 등 저마다 의미심장한 자세로 나무에 배치된 인물들의 모습은 이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암시하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만수의 "미국에선 해고를 '도끼질 한다'고 한다면서요. 한국에선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너 모가지야"라는 강렬한 대사로 시작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 시상식을 휩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과 손예진의 첫 부부 호흡은 물론,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오는 9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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