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34% 급락-루시드 8.80% 급등, 전기차 혼조(종합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증시가 나스닥이 1.71%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으나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8.80% 급등한 2.35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루시드는 이날 9% 가까이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에도 루시드는 지난 한 달간 32.47% 급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나스닥이 1.71%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으나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34%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63%, 루시드는 8.80%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5.34% 급락한 하락한 225.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5분 만에 충전이 완료되는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하자 4.79% 급락했었다.
오늘은 다른 중국업체들의 혁신으로 충격을 받았다. 일단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한 전자 기기 업체 샤오미가 차량 생산 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SU7의 생산량을 30만대에서 35만대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휴대폰 업체인 샤오미는 휴대폰과 전기차를 연결,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가 제공하지 못하는 수준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기차에도 진출했었다.
이뿐 아니라 중국 순수 전기차 제조업체인 샤오펑이 강력한 전망을 발표했다. 샤오펑은 올 1분기에 9만3000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00%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이처럼 경쟁이 격화하자 RBC 캐피털 마켓은 테슬라의 목표가를 하향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테슬라는 이날 5% 이상 급락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한 달간 36.37%, 올 들어서는 44.21% 각각 폭락했다.
이에 비해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상승했다. 리비안은 1.63% 상승한 11.2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루시드는 8%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8.80% 급등한 2.3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루시드의 투자 등급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아담 조나스는 루시드가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리더십 개편으로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 등급을 상향했다.
그는 그러나 목표가는 기존의 3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마감가가 2.35달러이니 향후 27% 정도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소식으로 루시드는 이날 9% 가까이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에도 루시드는 지난 한 달간 32.47%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론 모친 "돈이 뭐라고…사과 바란 건데 해명하란 말뿐" 자필 편지 공개
- "'새아빠한테 꼬리쳤지' 성폭행 당한 딸에 따지는 친모…이혼녀 재혼 신중하라"
- 가수 KCM '13세·3세' 두 딸 아빠였다…"12년 늦은 고백, 후련"
- 이진호, 故 김새론 절친 녹취록까지 공개…"남편이 때리고 난리" 주장 '뭇매'
- "배우자, 춥다고 겨울엔 3일에 한 번만 샤워…찝찝해 스킨십 못하겠다"
- 김부선 "김새론·김수현 마녀사냥 그만…연쇄살인자 만큼도 못한 연예인 인권"
- 연인들 사랑 나누던 '러브호텔', 이젠 이 세상 마지막 종착지
-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지쳐서 일어나지 못할 때 친구들 덕에 버텨"
- "극단선택 남편에게 10억 재산 받은 상간녀…사망전 '잘 있어요' 수상한 문자"
- '신사의 품격' 유명 여배우, 피부과 시술 중 2도 화상…"의사 5000만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