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꽃샘추위 기승…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

신재훈 2025. 3. 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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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와 영동을 중심으로 사흘째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도 전역이 아침 영하권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는 20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6~-2도, 산지 -11~-10도, 영동 -5~-1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5~8도, 산지 1~3도, 영동 6~8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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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春分)을 앞둔 지난 16일부터 18일 강원 지역에 때늦은 폭설이 내렸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지역에도 향로봉 최대 45㎝, 진부령(흘리)과 미시령터널 40㎝, 간성읍 등 평지 30㎝ 이상 눈이 쌓였다. 사진은 고성 거진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고성군 제공

강원 산지와 영동을 중심으로 사흘째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도 전역이 아침 영하권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는 20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6~-2도, 산지 -11~-10도, 영동 -5~-1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5~8도, 산지 1~3도, 영동 6~8도를 보이겠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내린 눈은 고성(향로봉) 52㎝·양구(해안) 29.5㎝·홍천(구룡령) 29.5㎝·화천 14.3㎝ 등이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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