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4연승' 한화 또 이겼다! 폰세 5이닝 노히트+KKKKKK 괴력투…NC전 7회 5-3 강우콜드 승리

조은혜 기자 2025. 3. 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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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시범경기 4연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2・3루에서 플로리얼의 희생플라이에 김태연이 홈인했고, 투수가 전사민으로 한 번 더 바뀐 뒤 문현빈이 노시환의 적시타에 들어와 한화가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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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코디 폰세는 5이닝 노히ㅡ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시범경기 4연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시범경기 전적 4승1무2패를 만들고 KIA 타이거즈와 공동 2위가 됐다. 반면 NC는 2승5패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1.김태연(좌익수) 2.문현빈(지명타자) 3.플로리얼(중견수) 4.노시환(3루수) 5.채은성(1루수) 6.안치홍(2루수) 7.임종찬(우익수) 8.최재훈(포수) 9.심우준(유격수) P.폰세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박민우(2루수) 2.김주원(유격수) 3.손아섭(지명타자) 4.데비이슨(1루수) 5.박건우(우익수) 6.권희동(좌익수) 7.서호철(3루수) 8.박세혁(포수) 9.김성욱(중견수) P.라일리

전날 경기는 비로 취소되며 하루를 휴식한 두 팀은 여전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코디 폰세는 5이닝 노히ㅡ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코디 폰세는 5이닝 노히ㅡ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한화 이글스

4회까지 0-0 균형이 이어졌다. 1회초 한화는 김태연 뜬공 후 문현빈의 우전 2루타가 나왔으나 플로리얼이 삼진, 노시환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2회초는 채은성 삼진, 안치홍 3루수 땅볼, 임종찬 뜬공. 

3회초에는 최재훈 2루수 땅볼, 심우준 중견수 뜬공 후 김태연의 내야안타가 나왔으나 문현빈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초에도 플로리얼 삼진, 노시환 2루수 직선타, 채은성 삼진으로 무득점.

NC는 폰세에게 꽁꽁 묶이며 안타 한 번을 치지 못했다. 1회말 선두 박민우가 포크볼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을 당했고, 김주원과 손아섭은 모두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2회말에는 데이비슨이 중견수 뜬공, 박건우가 유격수 땅볼, 권희동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서호철의 유격수 직선타 후 박세혁이 몸에 맞는 공, 김성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2루를 만들었으나 박민우와 김주원이 각각 1루수 땅볼,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폰세는 4회말 손아섭 상대 볼카운트 2-2에서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고, 데이비슨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박건우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이 나왔지만 권희동의 3루수 땅볼로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시범경기 전적 4승1무2패를 만들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시범경기 전적 4승1무2패를 만들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화 이글스

한화는 5회초 무려 5점을 몰아내고 앞섰다. 안치홍과 임종찬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안치홍이 무리한 도루로 아웃됐으나 최재훈의 안타로 1・2루 찬스가 이어졌다. 그리고 라일리가 내려가고 올라온 손주환 상대 심우준의 볼넷으로 만루가 만들어진 뒤, 김태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는 바뀐 투수 임정호 상대 문현빈의 우전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2・3루에서 플로리얼의 희생플라이에 김태연이 홈인했고, 투수가 전사민으로 한 번 더 바뀐 뒤 문현빈이 노시환의 적시타에 들어와 한화가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반면 폰세의 '노히트' 행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5-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올라온 폰세는 선두 서호철을 3구삼진으로 처리했고, 김형준은 풀카운트 승부에서 7구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김성욱에게도 풀카운트에서 슬라이더로 승부를 보면서 폰세가 KKK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시범경기 전적 4승1무2패를 만들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5-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시범경기 전적 4승1무2패를 만들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화 이글스

NC는 폰세가 내려간 뒤에야 점수를 뽑아냈다. 한화 마운드에는 5선발로 낙점된 좌완 조동욱. 당초 15일 선발로 던질 예정이었으나 비로 취소되며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 NC는 조동욱 상대 김휘집과 김세훈이 삼진으로 잡혔으나 대타 한재환의 중월 솔로포로 1-5로 따라붙었다.

7회초는 김재열이 한화 타선을 묶었고, 7회말 천재환이 볼넷 출루해 박시원의 땅볼 때 진루하며 만들어진 2사 2루 상황, 신용석의 좌월 투런포로 NC가 2점을 더 추격했다. 점수는 3-5.이후 김성욱이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빗줄기가 굵어지며 더 이상 경기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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