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 남편, 아내 울분에 미소? '소름' (이혼숙려캠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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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남편이 게임을 하느라 칼에 손이 베인 딸을 챙기지 못한 과거가 공개됐다.
남편은 "게임을 끊을 수 있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고, 이는 진실로 판정되어 아내의 두 눈을 질끈 감게 했다.
아내는 "게임 방송 적당히 보고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지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다. 게임도 문제고 게임 한다고 하루 종일 자는 것도 문제다"며 남편에게 게임을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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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게임 중독 남편이 게임을 하느라 칼에 손이 베인 딸을 챙기지 못한 과거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30회에서는 초등학생 두 딸을 둔 '바닥부부'가 최종 조정을 앞두고 다투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전 가사 조사 영상에서 남편은 종일 바닥에 누워 있는 반면, 아내는 보험사와 피부샵, 붕어빵 장사까지 병행하며 경제적 책임을 홀로 책임지고 있었다.
남편은 "그냥 일하기 싫다"며 무직 상태를 인정하고 오후 8시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밥을 먹을 때도 자신의 것만 챙기는 등 가사와 육아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조정 1시간을 앞두고 나온 심리 생리 검사 결과가 나왔다. 남편은 "게임을 끊을 수 있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고, 이는 진실로 판정되어 아내의 두 눈을 질끈 감게 했다.
남편은 최종 조정을 앞두고도 누워서 게임 방송을 시청했다. 아내는 "생각해 보면 우리가 서로한테 궁금한 거 없이 지냈지 않냐.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간다고 생각한다"며 대화를 시도했으나 남편은 "건들지 마라"며 회피했다.

이에 아내는 "걔들(게임 유튜버)이 너한테 밥 주냐"며 물었고, 남편은 "밥은 안 줘. 돈은 안 줘"라며 당당하게 얘기했다.
아내가 "밥 주고 돈 주는 건 나다. 나니까 걔들보다 나한테 더 관심을 가져라"고 하자 남편은 "도대체 무슨 말을 듣길 바라냐"며 답답해 했다.
아내는 "게임 방송 적당히 보고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지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다. 게임도 문제고 게임 한다고 하루 종일 자는 것도 문제다"며 남편에게 게임을 줄일 것을 요구했다.
이어 아내가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려고 하는 걸 안다. 그래서 스스로가 제어가 안 되는 상황인 것. 그건 중독이다"며 덧붙이자 남편은 '중독'이라는 말에 흥분해 "중독이면 애초에 여기 오지도 않았다. 계속 피씨방에 있지"라고 대꾸했다.
아내가 "못 하게 하면 화나고. 그게 바로 중독이다"라며 다시 한번 중독을 언급하자, 남편은 "아 짜증나"라며 비속어를 내뱉기도.
이내 자리를 뜬 남편은 "스스로 제어가 되면 (잔소리) 그만할게"라는 말에 "예전에는 일하면서 게임 했다"고 소리쳤고, 아내가 "일할 때도 집에 안들어왔다. 우리는 뒷전이었다. 일한다고 더 기세등등해서"라고 반박했다.
아무런 대꾸 없이 외투를 입은 남편은 베란다로 나가버렸다. 다시 방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아내는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애가 다쳐서 전화했을 때도 왜 너는 연락이 안되냐고 얘기했지 않냐. 나는 붕어빵 팔고 있었는데, 넌 게임하면서 시시덕거리고 있을 때 애가 사과를 혼자 깎아 먹다가 칼에 손을 베어서 전화를 했었는데 안 받지 않았냐. 애는 '엄마 피 많이 났어' 그러고 있는데, 난 발 동동 구르면서 기분이 어땠는지 아냐. 전화 다 무시하면서 게임하고 있었으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내는 "완벽히 못 끊을 것 같으면 '생활에 지장 안 가게 줄여볼게'가 모범 답안이다. 그게 안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물어봤어야 한다. 내 가족의 아픔을 들여다보지 못하는데 제일 중요한게 뭔지 모르냐"고 울분했다.
이런 아내의 눈물에도 남편은 "집에 가고 싶다"며 침묵했다. 이어 "잘났어요. 대단하신 분이네요. 다 제 잘못이네요"라며 아내에게 빈정대기 시작했고, 계속되는 아내의 말에 "집에 컴퓨터가 없으니까 피시방 가는 거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계속해서 '바닥 부부'의 언쟁이 높아지는 한편, 소리 지르던 남편이 갑자기 아내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빤히 쳐다봐 소름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결과는 27일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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