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여동욱 등 신인 8명, 2025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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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한화 이글스)와 여동욱(키움 히어로즈),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김영우(LG 트윈스) 포함 신인 8명이 1군에서 프로 데뷔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발표한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팀당 28명)에 신인선수 8명이 포함됐다.
팀별로는 키움이 여동욱과 전태현, 권혁빈 등 3명으로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개막 엔트리에 올렸다.
한화도 '전체 2순위' 우완 정우주와 좌완 권민규 등 2명의 신인 투수를 개막 엔트리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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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정우주(한화 이글스)와 여동욱(키움 히어로즈),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김영우(LG 트윈스) 포함 신인 8명이 1군에서 프로 데뷔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발표한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팀당 28명)에 신인선수 8명이 포함됐다.
팀별로는 키움이 여동욱과 전태현, 권혁빈 등 3명으로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개막 엔트리에 올렸다.
여동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214에 2홈런 2타점 7득점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고, 가능성을 보인 전태현과 권혁빈도 경쟁을 뚫고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 4선발로 낙점된 '신인 전체 1순위' 좌완 정현우는 다음 주중 등판 일정에 맞춰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키움은 지난해 파격적으로 6명의 신인 선수를 개막 엔트리에 넣었는데, 올해는 그 숫자가 절반으로 줄었다.
한화도 '전체 2순위' 우완 정우주와 좌완 권민규 등 2명의 신인 투수를 개막 엔트리에 넣었다. 정우주와 권민규는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세 차례 등판해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투구를 펼쳐 기대감을 키웠다.
이 밖에 삼성은 좌완 배찬승, LG는 김영우를 1군에 합류시켰고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도 시범경기에서 타율 0.417의 맹타를 휘두른 루키 박재현을 개막 엔트리에 올렸다.
10개 구단은 주축 선수들 대다수를 개막 엔트리에 넣었지만, 일부 공백도 보인다.
KBO리그 통산 500홈런까지 5개만 남겨둔 최정(SSG 랜더스)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또 최종 점검 무대였던 지난 20일 퓨처스리그 SSG전에서 1이닝 1피홈런 2실점으로 흔들린 LG 마무리 투수 장현식도 1군 엔트리 등록 시기가 미뤄졌다.
두산 베어스 역시 토종 에이스 곽빈과 베테랑 투수 홍건희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19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좌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곽빈은 정밀 검진 결과 내복사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홍건희도 16일 투구 훈련 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는데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곽빈과 홍건희는 4월 초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은 22일 잠실(롯데 자이언츠-LG), 수원(한화-KT 위즈), 인천(두산-SSG), 대구(키움-삼성), 광주(NC 다이노스-KIA) 등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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