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왼쪽 팔꿈치 인대 부상’ 한희원, 재활까지 5~6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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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경쟁 중인 KT에 악재가 닥쳤다.
한희원(31, 195cm)이 왼팔 팔꿈치 인대 파열로 이탈했다.
주전 포워드 한희원이 팔꿈치 인대 파열로 이탈한 것이다.
경기 전 만난 송영진 감독은 "한희원이 왼쪽 팔꿈치 인대를 다쳤다. 이틀 전 훈련 중에 스크린을 빠져나오면서 그 사이에 팔이 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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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만큼 승리를 거둬야 후반기 순위 경쟁에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다.
하지만 대형 악재가 닥쳤다. 주전 포워드 한희원이 팔꿈치 인대 파열로 이탈한 것이다.
경기 전 만난 송영진 감독은 “한희원이 왼쪽 팔꿈치 인대를 다쳤다. 이틀 전 훈련 중에 스크린을 빠져나오면서 그 사이에 팔이 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재활까지 5-6주 정도 걸릴 것 같다. 플레이오프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속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나마 왼팔이라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희원은 올 시즌 38경기에 결장 없이 모두 출전, 평균 6.2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평균 4.6개의 3점슛을 시도하여 29.7%의 3점슛 성공률로 KT의 몇 없는 소중한 외곽 자원이다. 또한 특유의 끈질긴 수비로 상대 1옵션을 막는 3&D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희원의 부상으로 다른 포워드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송영진 감독의 대안은 빅 라인업이었다. 문-문 듀오가 함께 나선다.
송영진 감독은 “문정현, 문성곤이 함께 나간다. 빅 라인업이다. 여기서 해법이 나와야 한다. 포스트업을 통해 파생되는 공격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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