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거박’에서 ‘1순위’ 희망 보인 박준영, FA 앞두고 보상 ‘지옥’ 없다?…kt “보수 30위 안에 묶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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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변거박'으로 불리며 조롱당했던 최악의 1순위 중 한 명인 박준영.
kt 관계자는 "최대한 샐러리캡 안에서 보수 협상을 끝내려고 한다. 많이 고민했다. 박준영의 활약은 분명하고 우리에게는 중요한 선수이지만 보수 서열 30위 안으로 넣으려면 인상률이 말도 안 될 정도다. 우리의 시스템도 있다.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보수 서열 30위 안에 넣는 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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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변거박’으로 불리며 조롱당했던 최악의 1순위 중 한 명인 박준영. 그는 2024-25시즌 부활을 선언하며 자신이 왜 최고 신인으로 선발됐는지 증명했다. 그러나 FA를 앞둔 상황에서 드라마틱한 보수 상승은 없을 듯하다.
박준영은 2024-25시즌 45경기 출전, 평균 20분 9초 동안 8.2점 4.5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 활약했다. 출전 시간 대비 효율이 좋았다. 더불어 하윤기의 부상 공백을 잘 채우며 수원 kt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FA를 앞둔 상황에서 2025년 여름은 박준영에게 기분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또 2025-26시즌 후에는 FA가 된다. 이번 보수 협상 때는 전체 서열 30위 내 진입도 기대할 수 있었다. 박준영의 2024-25시즌 보수는 8000만원.

하나, 현재 들려오는 소식은 그렇지 않다. 주축 선수들과의 보수 협상을 거의 끝낸 kt, 다만 박준영의 보수 서열 30위 진입은커녕 드라마틱한 보수 상승도 힘들다는 것이다.
kt는 현시점 샐러리캡 포화 상태다. 허훈이 부산 KCC로 이적했으나 김선형, 정창영을 영입했다. 그리고 한희원, 이현석 등 잔류한 선수들도 있어 샐러리캡 여유가 없다. 문정현과 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의 경우 보수 상승이 예정되어 있다. 소프트캡을 활용하지 않는 이상 박준영의 보수 서열 30위 내 진입은 어려웠다.
kt는 송영진 감독을 떠나보내면서 ‘우승’을 선언했고 문경은 감독을 선임했다. 그 과정에서 적극적인 투자, 즉 소프트캡 활용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허훈의 예상치 못한 이적과 함께 전체 틀이 크게 흔들렸다.

kt 관계자는 “최대한 샐러리캡 안에서 보수 협상을 끝내려고 한다. 많이 고민했다. 박준영의 활약은 분명하고 우리에게는 중요한 선수이지만 보수 서열 30위 안으로 넣으려면 인상률이 말도 안 될 정도다. 우리의 시스템도 있다.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보수 서열 30위 안에 넣는 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이야기했다.
kt의 이러한 선택이 박준영의 미래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보수 조정 신청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1년 뒤 무보상이라는 확실한 이점과 함께 기대 이상의 거액을 품고 이적할 수도 있다. FA 시장에서 무보상이라는 타이틀은 ‘FA 대박’을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박준영은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인 선수다. 그동안 kt 관련 트레이드 소문이 있을 때마다 항상 포함됐다. 한때 변준형에게 밀려 KBL 최악의 1순위로 꼽혔으나 지금은 다르다. 내외곽을 오갈 수 있고 또 BQ도 좋은 편이기에 활용도가 높다. 출전 시간 대비 생산력도 좋다.
6월까지 진행되는 KBL 보수 협상. kt는 박준영과의 보수 협상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까.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면 1년 뒤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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