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KCC, 김영환 KT 잔류 등 FA 자율협상 25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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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이 25일 낮 12시로 마감됐다.
올해 FA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빅6' 김선형(서울 SK), 전성현(데이원자산운용), 이승현, 허웅(이상 전주 KCC), 이정현(서울 삼성), 두경민(원주 DB)이 24일까지 행선지를 결정한 가운데 마감일에 추가로 계약한 선수들이 나왔다.
두경민, 홍경기와 결별한 대구 한국공사는 식스맨급 3명의 선수와 FA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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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과 허웅을 영입한 KCC는 내부 FA 정창영을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2억5000만 원에 붙잡았다. 정창영은 새 시즌 주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2019~2020시즌부터 3시즌 동안 KCC에서 활약한 그는 화려하진 않지만 공수에서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다.
수원 KT는 베테랑 김영환과 2년 더 동행을 결정했다. 보수 총액은 2억 원이다. KT는 FA 시장에서 빅6 중 한 명에게 공을 들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동량, 이현석 등 2명의 외부 FA를 영입한 뒤 시장에서 철수했다.
전성현을 잔류시키는 데 실패한 안양 KGC는 포워드 양희종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2억2000만 원에 계약하며 베테랑에 대한 예우를 해줬다. 또 김철욱, 정준원, 배병준 등 포워드와 센터 자원으로 외부 FA를 영입해 전력누수의 최소화를 기했다.
두경민, 홍경기와 결별한 대구 한국공사는 식스맨급 3명의 선수와 FA 계약을 했다. 장신 포워드로 수비가 뛰어난 박지훈과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2000만 원에 사인했다. 또 우동현과 이원대를 동반 영입해 두경민의 FA 이적과 김낙현의 군 입대로 공백이 생긴 가드진 보강에 신경을 썼다.
자율협상에서 행선지를 찾지 못한 FA는 정영삼, 김현민, 변기훈, 김영훈 등 총 15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 구단의 영입의향서 제출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재협상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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