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원·달러 환율 67원 오르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환율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지난주 한 주간 변동 폭은 67원60전에 달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무차별 상호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7일(37원90전)과 8일(11원20전) 내내 상승하다가 상호관세가 발효된 9일 1487원대를 돌파하며 전 고점을 뛰어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40원 내린 1421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1417원30전) 후 약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환율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지난주 한 주간 변동 폭은 67원60전에 달했다. 서울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오전 2시까지 연장된 지난해 7월 후 최대 폭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무차별 상호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7일(37원90전)과 8일(11원20전) 내내 상승하다가 상호관세가 발효된 9일 1487원대를 돌파하며 전 고점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는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미루겠다고 밝히자 방향을 틀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900원 빵 뷔페' 양심 버린 손님들…"직원 피눈물 난다"
- 日 여행 '쇼핑 필수템'이었는데…앞으론 한국 못 가져온다
- "미국 안 가요" 항공 예약 '70%' 줄더니…'무서운 경고'
- "현대차 5000만원이 사람 살렸다"…'777억' 부자의 고백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여보, 우리 이사 갈까"'…집값 3억 빠진 '이 동네' 관심 폭발
- 트럼프, 한국 콕 집어 때리더니…'뜻밖의 진실' 밝혀졌다
- 유재석 아니었네…'하객 800명'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위는
- "18억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위례 집주인들 원성 터졌다
- "미국 안 가요" 항공 예약 '70%' 줄더니…'무서운 경고'
- 서울까지 22분이면 가는데…"집값 3억 빠졌대" 난리 난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