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확대 부동산대책 임박,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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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전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 공급 일정을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사전 청약 등으로 3기 신도시 물량을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민간 분야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보증 지원 등 금융 지원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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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전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 공급 일정을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5만4000호)·왕숙2(1만4000호), 하남 교산(3만3000호), 인천 계양(1만7000호), 고양 창릉(3만8000호), 부천 대장(2만호) 등 5곳으로 총 공급 규모는 17만6000호다.
기타 공공주택지구인 과천 과천(7000호), 안산 장상(1만5000호), 인천 구월2(1만8000호), 화성 봉담3(1만7000호), 광명 시흥(7만호), 의왕·군포·안산(4만1000호), 화성 진안(2만호) 등 18만8000호를 포함할 경우 공급규모는 총 36만4000호로 늘어난다.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사전 청약 등으로 3기 신도시 물량을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21일 “신도시를 비롯한 공공 부문에서 내년에 공급하기로 한 것을 앞당겨오는 것은 가능한 부분”이라며 “몇 달 동안 누적된 공급의 급격한 위축을 만회하고, 전체적인 순환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는 민간 분야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보증 지원 등 금융 지원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PF시장은 고금리에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많은 사업장이 멈춰서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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