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인산인해…누적 피서객 400만명 돌파

이영재 2025. 8. 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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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8월 초'.

이른바 '7말 8초'로 불리는 피서 절정기를 맞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강원 고성군이 24만8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시 24만828명, 삼척시 6만3400명, 동해시 5만5397명, 양양군 4만3864명, 속초시 3만9292명 순이었다.

400만명을 돌파한 올해 누적 피서객은 458만1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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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 해수욕장. 연합뉴스

‘7월 말, 8월 초’. 이른바 ‘7말 8초’로 불리는 피서 절정기를 맞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원도는 2일 해수욕장 방문객이 이날 68만36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강원 고성군이 24만8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시 24만828명, 삼척시 6만3400명, 동해시 5만5397명, 양양군 4만3864명, 속초시 3만9292명 순이었다.

400만명을 돌파한 올해 누적 피서객은 458만1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렸다.

강릉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며 피서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경포해변 인근 안목해수욕장 펫 비치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여름맞이 특별 프로그램 ‘안목 펫 비치 놀러오개’가 개최돼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동해 해변 뮤직 페스티벌 등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피서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1분쯤 홍천 서면 모곡밤벌유원지 강변에서 60대 A씨가 튜브를 타고 놀던 중 고립됐다 구조됐다. 앞선 오후 12시9분쯤에는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 인근에서 80대 A씨가 휴식 중 쓰러졌다 응급 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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