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땅, 사람 몰리는 원주기업도시.. 오늘 근생 용지 접수

2017. 10.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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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액자본가들에게도 땅은 대세가 되고 있다.

8.2 및 9.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용지 등 땅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원주기업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분양에는 48개 필지 모집에 약 14만명이 신청하며 평균 2,916대 1, 최고 1만 9,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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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액자본가들에게도 땅은 대세가 되고 있다. 8.2 및 9.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용지 등 땅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원주기업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분양에는 48개 필지 모집에 약 14만명이 신청하며 평균 2,916대 1, 최고 1만 9,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국에서 상당수의 투자자가 몰리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지난 11~12일 접수를 실시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총 108개 필지에도 3만 3,220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 최고 2,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청약성적을 거뒀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이전부터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2016년 8월 분양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평균 1,014대 1, 최고 3,0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2015년 4월 분양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평균 1,390대 1, 최고 6,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5년 10월 분양한 주차장 용지의 경우도 평균 143대 1, 최고 2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렇게 관심이 몰리고 있는 원주기업도시는 80% 이상의 부지조성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37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 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까지 더하면 산업용지 분양률 역시 약 80%에 달한다. 또한 내년 6월부터 3,900여가구가 원주기업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오늘과 내일, 원주기업도시는 근린생활시설(이하 근생) 총 12필지(면적 9,547㎡), 주차장 총 7필지(면적 8,536㎡)를 공급한다. 근생은 오늘 10월 30일(월) 신청접수를 받으며, 주차장은 다음날인 10월 31일(화)에 진행된다. 모두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동시에 현장에서 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보증금은 필지당 5,000만원으로 대금납부는 계약금이 10%, 중도금은 60% 2회 균등분할 납부, 잔금이 30%이다.
 
원주기업도시 용지 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올 연말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30분대에 연결되는 중앙선 KTX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여주까지 개통된 경강선의 원주연장(2023년 준공 예정) 건설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광역수도권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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