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서 줄줄이 신고가 나오더니” 양천구, 서울 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1위[부동산360]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목동이 위치한 양천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4월 셋째주(21일 기준) 매매가격은 0.2% 상승해 전주(0.14%)보다 더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 1월 첫째 주(보합) 이후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양천구가 0.85% 상승폭을 기록해 서울 내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강남구(0.7%), 서초구(0.42%), 성동구(0.34%)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금천구(-0.03%)와 강북구(-0.02%)만 하락했다.
목동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아파트 값이 강세를 보인 결과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양천구와 강남구 모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주 지난주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가 이번주 다시 키웠다”고 설명했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1%,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7%)는 울산(0.03%)만 상승하고, 광주(-0.03%), 대구(-0.06%), 대전(-0.08%), 부산(-0.12%)은 하락했다.
지난주 70주 만에 상승 전환했던 세종(0.23%) 아파트 가격은 이번주 상승폭을 더 키웠다. 반면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4%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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