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삼성, 첫 일본 대회에서 U11부 우승, U12부 준우승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북 삼성이 첫 해외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했다.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그루비 컵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 석권한 성북 삼성은 경기 이외에도 MVP에 선정된 인원들에게 기념 티셔츠와 농구화를 제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그루비 컵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일정은 성북 삼성이 처음으로 출전한 해외 대회였다.
일본 7팀, 홍콩 1팀, 한국 2팀 등 총 10팀이 참가한 U12부와 일본 3팀, 홍콩 1팀, 한국 3팀 등 총 7팀이 참가한 U11부에 도전장을 내민 성북 삼성은 예선부터 선전했다.
한국과는 다른 골대 높이와 공 사이즈,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긴 했으나 일본의 빠른 농구에 바로 대응하며 페이스를 찾았다. 성북 삼성 U11, U12 대표팀은 조 1위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에서 U11과 U12의 희비가 갈렸다. 부산 더그릿과 박빙 승부를 펼친 U11 대표팀은 이호영이 앞선에서 진두지휘했고 조건우, 채우현 등이 공수양면에서 힘을 보태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상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엎치락 뒤치락 승부가 이어지며 승부의 향방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성북 삼성에는 히어로 이호영이 있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이호영의 손을 떠난 3점슛이 그대로 림을 갈라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U12 대표팀은 서울 양천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조 1위로 1, 2, 3위전에 진출했지만 한국 팀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 석권한 성북 삼성은 경기 이외에도 MVP에 선정된 인원들에게 기념 티셔츠와 농구화를 제공했다.
성공적인 해외 일정을 마친 성북 삼성은 2025년을 맞아 국내외를 넘나들며 유소년 농구 발전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사진_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