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전국 근대5종 선수권 3관왕 등극...전웅태는 4종 3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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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경기도청)가 2025 우리금융그룹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유리는 여자 일반부 5종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1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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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유리는 여자 일반부 5종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1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단체전과 계주에서도 경기도청의 우승을 이끌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일반부 5종 개인전에서는 이민서(인천광역시 체육회)가 1,54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울산광역시 체육회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서는 다수의 선수들이 다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남자 고등부의 배준수(경기체고)는 4종 개인전, 단체전, 계주를 모두 석권했고, 여자 일반부의 박가언(충남도청)과 여자 고등부의 민소윤(서울체고)은 각각 4종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선수권대회와 함께 진행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21세 이하) 대표 선발전에서는 이주찬(경산시청)이 남자부 1위(1,531점)를 차지했다. 김한성, 강도훈(이상 한국체대), 양우승(전남도청)도 좋은 성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신수민(경남연맹)과 김유리, 신지호, 김민정(이상 한국체대)이 1~4위에 올라 U-21 대표로 선발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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