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김유리 나란히 3관왕’ 근대5종선수권대회, 다관왕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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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5 우리금융그룹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가 1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5시즌 첫전국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5 우리금융그룹 제44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는 대한근대5종연맹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우리금융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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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5 우리금융그룹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가 1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5시즌 첫전국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U21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도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러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 일반부 5종에서는 김유리(경기도청)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소속팀인 경기도청이 단체전과 여자 릴레이에서 정상에 오르며 3관왕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자 일반부 4종에서는 박가언(충남도청)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고등부 4종에서도 서울체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가운데 민소윤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이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 5종에서는 이민서(인천체육회)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 4종에서는 전웅태(광주시청)가 개인전과 단체전, 남자 릴레이 경기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국내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자 고등부 4종에서는 경기체고가 남자 릴레이 경기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가운데, 개인전에서도 배준수(경기체고)가 우승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수의 다관왕이 탄생하며 선수들이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였고, 경기 내내 이어진 치열한 접전이 관중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진행된 ‘2025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U21)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4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선수들은 펜싱, 장애물 경기, 수영, 레이저런 등 모든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을 증명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이주찬(경산시청)이 153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성(한국체육대학교)이 1528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으며, 양우승(전남도청)과 강도훈(한국체육대학교)이 공동 1519점을 기록하며 U21 대표팀 명단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신수민(경남연맹)과 김유리(경기도청)가 각각 1242점을 획득하며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지호(한국체육대학교)가 1235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김민정(한국체육대학교)이 1123점으로 4위에 오르며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영상은 대한근대5종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 우리금융그룹 제44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는 대한근대5종연맹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우리금융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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