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끊임 없는 악재에도 지난해 배당금+연봉 총액 25억 8천만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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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끊임 없이 터지는 악재에도 더본코리아로부터 한해 26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
앞서 5일에도 더본코리아는 공시를 통해 "배당금 총액 35억4000만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에게는 1주당 200원, 일반주주들은 1주당 300원의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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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끊임 없이 터지는 악재에도 더본코리아로부터 한해 26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 지난해 받은 연봉과 곧 받을 배당금을 합한 액수다.
20일 더본코리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작년 더본코리아로부터 급여로 8억2천200만원을 받았다. 매월 6천850만원을 지급한 셈이다.
앞서 5일에도 더본코리아는 공시를 통해 “배당금 총액 35억4000만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에게는 1주당 200원, 일반주주들은 1주당 300원의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백 대표는 주식 879만2850주(59.9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17억5857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달 28일 예정된 더본코리아의 주주총회일로부터 한 달 이내 배당금은 지급되므로 백종원 대표는 4월 중으로 17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받은 연봉 8억2천 만원과 받을 배당급 17억 6천 만원을 합하면 총액 26억 원에 가깝다.
한편, 백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아 제품의 돼지고기 함량 및 가격 논란, 원산지 표기 오류, 축제 현장의 비위생적 관리 등 최근의 논란에 대해 지난 13일과 19일 연이어 사과문을 올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20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이른바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해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고 21일에는 ‘빽다방’의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과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여러 논란들은 더본코리아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엔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큰 폭으로 올라 장중 6만4500원까지 찍어 공모가 2배에 근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계속 우하향하며 21일 현재 3만원 아래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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