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밤 오만과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본선행 조기 확정 9부 능선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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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오늘밤 중동의 복병 오만을 상대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9부 능선에 도전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이 오만을 꺾으면 본선행의 9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25일 요르단과 8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우리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에 관계없이 조 2위 이상 가능한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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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오늘밤 중동의 복병 오만을 상대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9부 능선에 도전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6차전까지 4승 2무 승점 14로 B조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대표팀이 오만을 꺾으면 본선행의 9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25일 요르단과 8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우리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에 관계없이 조 2위 이상 가능한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쥡니다.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만전을 맞아 홍명보 감독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과 황의찬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습니다. 다만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돼 수비 조직력을 확보하는 게 과제입니다.
오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0위로 한국(23위)보다 낮습니다. 우리나라가 상대 전적 5승 1패로 앞서 있고,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9월 무스카트 원정에서 대표팀이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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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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