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오버립 지우고 '필터 논란' 종결→리즈 미모 회복 [RE:스타]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리즈 시절을 연상시키는 미모를 뽐냈다.
21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봄 무대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with mic"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투애니원 앙코르 콘서트 '웰컴백' 무대에 오른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박봄은 큰 선글라스에 레드와 블랙 체크 원피스를 매치했고, 거기에 징과 체인이 달린 벨트로 강렬한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 사진은 한 팬이 촬영한 사진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팬은 "언니 이거 제가 찍은건데 어디서 주우셨나욬ㅋㅋㅋㅋㅋ디지털풍화 오고 있는데? 고화질로 주워가줘 앞으로 영원히 박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애정이 담겼기 때문일까. 유독 리즈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박봄의 미모가 눈에 띈다. 특히 최근 필터 논란이 일었을 정도로 과한 오버립 대신 절제된 색조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살렸다.
이를 본 팬들 역시 "너무 예뻐요" "나만의 옥수수퀸 나만의 여왕 나만의 디바 박봄 사랑해" "정말 귀여워" "언니 오래 오래 노래 하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봄은 필터를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지적을 받고 "필터 안 써요" "필터 아니에요. 화장한 거에요"라고 강조하며 의혹을 적극 해명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배우 이민호와 '셀프열애설'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자신과 이민호를 함께 편집한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라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열애설이 계속되자, 이민호 측은 "박봄과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투애니원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어는 투애니원이 지난 2014년 연 '올 오어 나띵(ALL OR NOTHING)' 이후 10여 년 만에 전개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투어다.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호찌민·마카오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펼치며 22만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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