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변신…'숨멎' 아우라 ('메스를 든 사냥꾼')


[TV리포트=홍지현 기자] 배우 박용우가 섬뜩함과 친절함을 오가는 역대급 빌런(윤조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0일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배우 박용우의 캐릭터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다.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돋보이게 만드는 감각적인 연출로 트렌디한 장르물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박용우(윤조균 역)은 겉으로는 사람 좋은 세탁소 사장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는 인체 해부에 진심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다. 댄디한 외모와 선해 보이는 눈빛 뒤에 욕망을 숨기고 있는 그는 딸에게 다시 살인 본능을 일깨우고 자신의 손아귀에 넣기 위한 섬뜩한 계획을 세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용우가 완성한 윤조균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모와 숨 막히는 아우라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첫 번째 스틸에는 깔끔한 셔츠와 서스펜더로 군더더기 없이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한 윤조균이 세탁소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밝은 컬러의 단정한 옷차림과 편안해 보이는 표정은 영락없는 사람 좋은 동네 세탁소 사장의 모습으로 그의 친절한 가면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된다. 어둠이 내려앉은 세탁소 한 켠 공간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이지만 알 수 없는 광기가 전달되고 있어 소름을 유발한다. 마지막 스틸에서는 언뜻 부드러워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윤조균의 복합적인 내면이 드러난다. 무심한 듯 스치는 눈빛, 미묘한 표정 변화만으로도 선과 악, 평범함과 광기를 오가는 윤조균의 위험한 본성을 암시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믿보배' 박용우는 복잡한 심리를 가진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려낼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작품 속에서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해내는 박용우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내달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STUDIO X+U '메스를 든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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