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임자 없어"…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1%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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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약 절반 정도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차기 대통령으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4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40%였고 대구·경북은 34%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답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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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약 절반 정도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차기 대통령으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41%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리포트'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홍준표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14%였고 그 뒤를 한동훈 후보(13%), 김문수 후보(11%), 안철수 후보(8%)가 이었다.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2%, 모름·무응답은 7%였다. 절반 가까운 응답자가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것으로 향후 제3의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없다'고 답한 이들이 각각 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드러냈다. 이어 대전·세종·충청 42%, 인천·경기와 서울, 강원·제주는 4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40%였고 대구·경북은 34%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답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41%였다. 홍 후보 10%, 김 후보 10%, 한 후보 8%, 안 후보는 3%로 드러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87%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28%, 홍 후보 24%, 한 후보 21%였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를 살펴보면 '호감이 간다'는 응답 비율은 이 후보가 4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는 홍 후보와 김 후보가 각각 25%, 한 후보 22%,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6%를 기록했다.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82%였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2%였다. 비투표층은 5%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였다. 적극적 투표층 비율은 지난 조사(4월 3주)와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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