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당권 거래? 기생충이나 하는 짓” 배현진, 친윤 직격

김진욱 2025. 5. 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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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이 국민의힘 내 친윤 세력으로부터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하자'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기생충이나 하는 짓"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앞서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 후보 측에 단일화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 대부분 친윤계 인사다. 이들은 '들어와서 당을 먹으라'는 식의 말을 한다. 전제는 대선 후보를 김문수로 하자는 것이다. 이들은 (국민의힘 전 대표인) 한동훈이 대선 이후 당권을 쥘까봐 노심초사한다. 이준석이 당권을 가져가는 게 낫다고 보는 것이다. 대선에 지더라도 이준석이 단일화를 거부해 졌다는 프레임을 짜두려는 것 같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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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쿠데타 얼마 전 일, 그러고도 남을 자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이 국민의힘 내 친윤 세력으로부터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하자’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기생충이나 하는 짓”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22일 정계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당근 거래도 아니고 당권 거래? 모두가 선거 운동에 절박하게 몰두한 이때? 지켜보는 당원들이 가슴을 친다. 이 후보 측 인사가 지목한 ‘친윤’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사실을 알 수 없지만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당권의 숙주로 삼아보려던 일부 친윤의 새벽 쿠데타가 불과 얼마 전 일이라 그러고도 남을 자들이라고 혀를 차는 분이 많다. 부디 잘못된 뉴스이기를 바란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 후보 측에 단일화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 대부분 친윤계 인사다. 이들은 ‘들어와서 당을 먹으라’는 식의 말을 한다. 전제는 대선 후보를 김문수로 하자는 것이다. 이들은 (국민의힘 전 대표인) 한동훈이 대선 이후 당권을 쥘까봐 노심초사한다. 이준석이 당권을 가져가는 게 낫다고 보는 것이다. 대선에 지더라도 이준석이 단일화를 거부해 졌다는 프레임을 짜두려는 것 같다”고 적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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