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결집으로 김문수 상승? 여론조사 4개 살펴보니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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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관악구 신림2교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
| ⓒ 연합뉴스 |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이재명-김문수 격차 9.4%p
민주당 이재명 47.9%-국민의힘 김문수 38.5%-개혁신당 이준석 7.7%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2002명(응답률 4.9%)에게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다. 이재명과 김문수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p) 밖인 9.4%p. 그러나 이재명은 전주 조사(5.10~12) 대비 2.6%p 하락한 반면, 김문수는 같은 기간 7.7%p 올랐다.
전주 조사 때 지지 후보 문항에 포함됐던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라지는 보수 후보 압축 효과가 있다. 김문수는 전주 조사 당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9.4%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88.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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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열린 '하남을 새롭게'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 공동취재사진 |
민주당 이재명 48.9%-국민의힘 김문수 39.1%-개혁신당 이준석 6.9%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응답률 4.2%)에게 유선 전화면접(5.4%) 및 무선 자동응답(94.6%) 병행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재명과 김문수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인 9.8%p.
이재명·김문수·이준석·기타 후보를 놓고 지지 여부를 물었던 직전 조사(5.11~12)와 비교하면 이재명은 0.6%p 하락, 김문수는 0.9%p 상승, 이준석은 1.2%p 상승했다(※ 기자 주 : 이번 조사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지지 여부도 조사, 권영국 1.3% 기록).
연령대·권역별 응답을 보면, 18·19세 포함 20대와 30대, 서울에서 이재명과 김문수 간 격차가 줄었다. 이재명은 직전 조사 때 20대(이 52.0%-김 33.0%)와 30대(44.8%-35.9%)에서 김문수보다 우세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0대(41.4%-41.3%)와 30대(34.0%-42.1%)에서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다. 서울(44.5%-41.9%)에서는 보다 팽팽해졌다.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이재명을 택한 서울 거주 응답자는 4.2%p 줄었고 김문수를 택한 서울 거주 응답자는 0.6%p 늘었다.
이 조사에서도 정권 연장 여론이 소폭 늘었다. "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직전 조사 대비 0.8%p 늘었고 "민주당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1.2%p 감소했다.
[YTN-엠브레인퍼블릭] 이재명-김문수 격차 14%p
민주당 이재명 50%-국민의힘 김문수 36%-개혁신당 이준석 6%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응답률 22.3%)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기타 후보 등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물은 결과, 이재명과 김문수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를 훌쩍 넘는 14%p로 나타났다. 자동응답 조사보다 더 큰 격차다.
전주 조사(5.11~12)와 비교하면 격차는 1%p 더 늘어났다. 다만 이재명과 김문수 모두 각각 전주 조사 대비 4%p, 3%p 상승한 결과로, 선거 임박에 따른 지지층 결집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부동층(없다+모름/무응답)은 전주 대비 6%p 하락한 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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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김포시 구래역 문화의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 공동취재사진 |
이재명 52.3%-김문수 35.1%-이준석 9.0%
여론조사꽃이 지난 17~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5009명(응답률 9.8%)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그 외 다른 후보 등을 놓고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p.
이재명과 김문수 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훌쩍 넘는 17.2%p. ARS 조사임에도 전화면접조사인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보다 더 큰 격차로 조사됐다. 다른 ARS 조사에 비해 표본 수가 크고 응답률도 높은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기자 주 : 응답률이 9%보다 높을 경우, 전화면접조사와 ARS 조사의 무당파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음).
후보 확정 전 실시해 한덕수를 포함해 지지 여부를 물은 직전 조사(5.10~13)와 비교하면, 이재명은 2.2%p, 김문수는 14.5%p 오른 결과다. 보수 후보 압축 효과와 함께 보수 결집 흐름도 확인되고 있는 셈.
이재명-김문수 가상 양자 대결 결과를 비교하면 더 분명해진다. 이번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53.8%-김문수 37.1%로 16.7%p 격차가 발생했다. 직전 조사 때(이재명 51.9%-김문수 26.7%)와 비교하면 이재명은 1.9%p 올랐고, 김문수는 10.4%p 올랐다.
한편, 위 조사들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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