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다친 테이텀, 검사 결과 이상 무 ... 출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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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2연패 도전에 나서고 있다.
『Clutch Points』의 대니얼 도너베디언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이 이상 없다고 전했다.
테이텀은 최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보스턴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첫 관문에서 주전 센터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다치면서 큰 손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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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2연패 도전에 나서고 있다.
『Clutch Points』의 대니얼 도너베디언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이 이상 없다고 전했다.
테이텀은 최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경기 중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올랜도)의 과격한 반칙을 당한 이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목을 다친 것. 경기 후 X-레이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첫 관문에서 주전 센터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다치면서 큰 손실을 보았다. 포르징기스는 파이널에서 돌아와 코트를 누볐으나, 플레이오프 2, 3라운드에서 함께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기존 전력이 탄탄한 데다 보스턴이 시리즈를 조기에 매조지면서 기존 선수가 휴식을 취한 것이 주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주포라 할 수 있는 테이텀이 다친 만큼,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테이텀은 브라운과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테이텀이 부상이 미치는 여파는 클 수밖에 없다. 잔부상이라도 안고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 비록 충격이 있긴 했으나 경미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큰 부상을 피한 것은 고무적이다.
그는 이번 시즌 72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6.4분을 소화하며 26.8점(.452 .343 .814) 8.7리바운드 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어김없이 시즌 평균 26점 이상을 책임진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5시즌 연속 평균 26점 행진을 이어어고 있다. 하물며 2020년부터 6년 연속 올스타에 되는 등 정상급 포워드로 군림하고 있다.
올랜도와의 1차전에서도 맹위를 떨쳤다. 약 40분을 뛰며 17점(.364 .125 .000)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신고했다. 공격에서는 다소 주춤했으나, 주전 파워포워드답게 다수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됐다. 이날 보스턴에서는 데릭 화이트가 홀로 30점을 책임지며 올랜도를 손쉽게 따돌릴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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