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때 1분이라도 더 뛰기 위해서는...” 유하은이 퓨처스리그를 대하는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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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은(178cm, F)은 지난 2024~2025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삼성생명에 합류했다.
유하은 역시 "감독님께서 터프하고 강한 수비를 원하신다. 파울을 하더라도 강한 수비를 요구하신다. 나는 아직 그 부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예나 언니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수비를 예나 언니가 정말 잘한다. 나도 언니에게 배워서 퓨처스리그 때 그런 수비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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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
유하은(178cm, F)은 지난 2024~2025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삼성생명에 합류했다. 큰 키에도 달릴 수 있는 자원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 두터운 뎁스를 자랑하는 삼성생명에서 첫 시즌에는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 17경기에서 평균 5분 32초 출장에 그쳤다.
그럼에도 유하은은 강한 힘과 뛰어난 슈팅력을 바탕으로 팀에 미래임을 증명했다. 또, 이를 이루기 위해 유하은은 비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시즌 훈련 중 만난 유하은은 “비시즌 훈련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벌써 20일이나 지났다. 그래도 언니들이 ‘어느 순간 시간이 갑자기 지나간다. 열심히 했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나도 별 생각 없이 이겨내려고 한다. (웃음) 아직은 뛰는 운동을 많이 안 했다. 그래도 수비 훈련을 많이 한다. 그 부분이 힘들긴 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수비 훈련을 위주로 하다 보니 힘들었다. 그래도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볼 훈련에 들어갔다. 2대2 훈련, 3대3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다. 수비 훈련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그래도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비시즌 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지만, 유하은에게는 남다른 비장함이 있었다. 다가오는 퓨처스리그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 유하은의 목표는 수비로 증명하는 것이었다. “퓨처스리그에 나선다. 정말 중요한 기회다. 열심히 뛰면서 내 수비를 증명하고 싶다. 거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지 정규리그 때 1분이라도 더 뛸 수 있다. 감독님이 좋아하시는 수비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 시점부터 줄곧 강도 높은 수비를 강조했다. 유하은은 드래프트로 지명한 이유도 팀 컬러와 맞기 때문이다. 하 감독은 “(유)하은이의 수비 센스가 좋다. 다만 아직은 앞선 수비가 엄청 좋은 것은 아니다. 그 부분은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그래서 (이)예나처럼 좋아질 것을 기대 중이다.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유하은 역시 “감독님께서 터프하고 강한 수비를 원하신다. 파울을 하더라도 강한 수비를 요구하신다. 나는 아직 그 부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예나 언니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수비를 예나 언니가 정말 잘한다. 나도 언니에게 배워서 퓨처스리그 때 그런 수비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유하은은 U19 대표팀과 경기에서 강한 압박 수비를 펼쳤다. 특히 앞선에서 뛰어난 순발력을 자랑하며 6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2쿼터에만 4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온 유하은이었다.
다만 관건은 몸 상태와 부상 방지다. 유하은은 “우리의 퓨처스 멤버가 많지 않다. 6명에서 뛰어야 한다. 그래도 내 체력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웃음) 나빠도 힘들면 안 된다. 힘들더라도 뛰면서 쉬어야 한다. (웃음) 그런 마음 가짐으로 임할 것이다. 그러나 부상은 당하면 안 된다. 그 부분을 계속 생각해야 한다”라며 엄청난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난 퓨처스리그 때는 공격을 아예 안 했다. (웃음) 내 공격력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격도 가능한 선수임을 증명하고 싶다”라며 공격에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언니들하고 다 이기고 싶다. 그런 각오로 뛸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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