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고 선수+NCAA 디비전 3 진학’ 박범영, 가장 갈망하는 건 ‘성장’

손동환 2025. 6. 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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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향한 유망주는 '성장'을 더욱 갈망하고 있다.

박범영(197cm)은 서울 삼성 유소년 클럽의 절대적 에이스였다.

STC를 찾은 박범영은 "미국에서 3년 정도 준비를 했다.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회복을 잘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박범영의 꿈은 미국으로 향했지만, 박범영의 또다른 신분은 '삼성 연고 지명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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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향한 유망주는 ‘성장’을 더욱 갈망하고 있다.

박범영(197cm)은 서울 삼성 유소년 클럽의 절대적 에이스였다. 15세 이하부터 18세 이하까지 3년 동안 KBL 유소년 클럽 대회를 평정했다. 삼성 유소년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삼성도 박범영의 잠재력을 알아봤다. 그래서 박범영에게 ‘연고 지명 선수’를 제의했다. 삼성의 잠재적 일원인 박범영은 20일 용인에 위치한 STC(삼성트레이닝센터)를 찾았다. STC를 찾은 박범영은 “미국에서 3년 정도 준비를 했다.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회복을 잘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박범영은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 NCAA 디비전 3부인 Swathmore College에 입학했다. “미국 대학교에서 뛰고 싶다”는 이전의 포부를 달성했다. 그런 이유로, 박범영은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렇지만 “미국 유학을 잘 준비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10~11학년(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1~2학년)을 보낼 때, 다치고 말았다.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디비전 1’이라는 꿈을 달성하지 못했다”라며 ‘부상’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박범영은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생각했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겼고, 무너지지 않으려고 했다. 무엇보다 ‘내가 어떻게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그 점만큼은 자랑스럽다”며 과정에 충실했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내가 속한 학교가 NCAA 디비전 3부라고 하지만, 우리 학교가 속한 디비전도 강한 경쟁 구도를 갖고 있다. 또, 감독님과 선수들의 승부 근성이 강하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더 잘한다면, 더 높은 디비전의 학교로 전학할 수 있다. ‘끝났다’는 생각 대신, ‘더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갖겠다”라며 ‘발전’을 떠올렸다.

한편, STC를 찾은 박범영은 자신의 몸을 간단히 체크했다. 그리고 김효범 삼성 감독과 면담을 나눴다. 김효범 감독은 박범영에게 좋은 멘토일 수 있다. 김효범 감독 또한 해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박범영 또한 “감독님께서는 ‘너를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 너가 어렵거나 숨고 싶을 때, 내가 멘탈을 다잡아주겠다. 너를 성장할 수 있도록, 나도 지켜보겠다’라며 격려해주셨다”라며 김효범 감독의 존재를 든든히 여겼다.

다만, 박범영은 8월 말부터 미국으로 건너간다.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농구 인생을 시작한다. “3~4번을 소화하고 있지만, 슈팅도 잘 쏘고 싶다. 또, 볼을 더 잘 만지고 싶다. 그리고 1번부터 5번까지 모두 막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무엇보다 어느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든, 제 몫을 해내고 싶다”라며 방향성을 설정했다.

박범영의 꿈은 미국으로 향했지만, 박범영의 또다른 신분은 ‘삼성 연고 지명 선수’다. 삼성이 언제든 박범영에게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 박범영도 삼성행을 고려할 수 있다. 기자 또한 박범영에게 ‘삼성’과 관련된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박범영은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대학교에서 몸과 마음을 잘 만든다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 거다. 그렇지만 부모님께서도 대학교 일정을 먼저 소화하길 원하시고, 나 역시 그렇게 마음먹고 있다. 그래서 미국 농구를 최대한 많이 흡수하고 싶다. 그렇게 해야, 삼성이 나를 더 잘 활용할 것 같다. 나 개인적으로도 (삼성에서) 활용도 높은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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