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딸 주애 엉덩이 만졌다?…"습관 무섭다" vs "옷 잡은 것"[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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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딸 주애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주장이 나와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영상은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6일 보도한 것으로, 전날 김정은 총비서는 딸 주애와 함께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했다.
한층 성숙한 차림의 주애는 무대에 올라 김 총비서와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했고, 김 총비서가 준공 테이프를 끊을 때는 바로 뒤에 서서 손뼉을 치는 등 아버지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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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딸 주애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주장이 나와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정은이 자기 딸 엉덩이 만졌다"는 내용과 함께 채널A 뉴스 영상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6일 보도한 것으로, 전날 김정은 총비서는 딸 주애와 함께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했다.
영상 속 주애는 어머니 리설주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반묶음 올림머리를 하고 하얀 블라우스와 검정 바지,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한층 성숙한 차림의 주애는 무대에 올라 김 총비서와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했고, 김 총비서가 준공 테이프를 끊을 때는 바로 뒤에 서서 손뼉을 치는 등 아버지 곁을 지켰다.
이후 차에 타는 장면이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 총비서는 주애를 보좌하듯 허리에 손을 얹었다. 이어 주애 재킷 끝부분을 손으로 한 번 꽉 잡고 놓았다. 주애가 뒷좌석에 올라타자 김 총비서도 반대쪽으로 가 차에 탑승했다.
해당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먼저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습관이 이렇게 무섭다", "백번 양보해서 딸내미 옷 밑단 붙잡을 일은 뭐냐", "옷 잡을 이유도 없고 누가 옷을 저렇게 잡냐", "습관처럼 내려가다가 정신 차리고 옷 잡은 느낌", "기쁨조 엉덩이로 착각했나 보다", "자기도 모르게 버릇 나온 거 아닐까"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각에서는 엉덩이가 아닌 옷을 붙잡은 거라고 봤다. 누리꾼들은 "위치 보면 엉덩이라기엔 위쪽이다", "그냥 옷 잡은 거 아닌가?", "엉덩이 아니고 재킷 잡은 것 같다", "재킷 잡으려다가 잘못 잡은 것 같다", "가죽 재킷 움켜쥔 것 같다", "아무리 미친 XX라고 해도 자기 딸한테 그러지 않을뿐더러 기쁨조도 있는데 밖에서 자기 딸 엉덩이 만질 이유가 없다" 등 의견을 내놨다.
한편 그간 소극적이었던 모습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 주애가 북한 주민과 악수하고 귓속말을 건네는 등 직접 소통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되면서 주애의 위상이 후계자에 가깝게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번 준공식에서 주애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마치 영부인의 역할을 대행하는 측면도 있고, 후계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전조 현상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면서 "여러모로 북한이 주애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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