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해 임신한 18세 여친, 약혼남이 총격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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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18세 여성이 성폭행으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약혼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약혼 몇 주 전 다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고, 용의자는 이를 알게 된 후 파혼했다.
여성인권단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올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209번째 여성 살해 사건이다.
인권단체들은 튀르키예 당국이 여성 살해 사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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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튀르키예에서 18세 여성이 성폭행으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약혼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FP통신, 현지 TGRT 하베르 TV 등에 따르면 용의자(19)는 25일(현지시간) 오후 11시쯤 이스탄불에서 약혼녀를 불러내 말다툼을 하다 총을 쐈다.
임신 5개월 반이 된 피해자는 가슴에 총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태아와 함께 사망했다.
그는 약혼 몇 주 전 다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고, 용의자는 이를 알게 된 후 파혼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했으나 곧 체포된 후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피해자를 성폭행해 임신시킨 남성도 이미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인권단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올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209번째 여성 살해 사건이다. 인권단체들은 튀르키예 당국이 여성 살해 사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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