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핫매물’ CB, 레알-뮌헨은 안 간다?...英 매체 “PL 잔류 가능성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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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유럽 최고 핫매물인 딘 후이센.
그가 해외 이적보다는 프리미어리그(PL)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해외 리그로 나가는 것보다는 PL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매체는 "후이센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그는 PL에 잔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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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올여름 유럽 최고 핫매물인 딘 후이센. 그가 해외 이적보다는 프리미어리그(PL)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5년생인 후이센은 스페인 국적의 센터백이다. 그는 195cm로 신체 조건이 좋으며 양발 사용에 능하다. 인터셉트가 뛰어나다. 공의 진행 흐름을 읽어내는 눈이 좋아 인터셉트로 끊어내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발밑도 준수해 후방에서 연결하는 긴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후이센은 유벤투스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유벤투스의 2군 팀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겨울에 임대를 택하며 더욱 많은 기회를 얻었다. AS로마로 임대를 떠나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선발은 4번뿐이었으나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잠재력에 관심을 보인 팀이 나타났다. 행선지는 PL의 본머스. 지난 여름 본머스는 1,520만 유로(약 246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후이센과 6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후이센은 자신에게 투자된 금액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에 나서 2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3월 A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성인대표팀에 첫 발탁되기도 했다.
PL에서 곧바로 적응하고 있는 후이센. 그에게 ‘빅 클럽’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본머스는 올여름 후이센의 이탈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후이센은 계약에 5,000만 파운드(약 94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구단과 이적 관련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후이센에 대한 관심은 해외 클럽도 포함된다. 그러나 해외 리그로 나가는 것보다는 PL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매체는 “후이센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그는 PL에 잔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PL 팀들의 이적 관련 내용도 다뤘다. 매체는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새 계약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모색 중이다. 그는 본머스가 영입한 '가성비' 선수로, 첼시의 영입 정책과도 잘 부합한다. 한편, 토트넘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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