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 성공’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이제야 원하는 곳으로 왔다”

박종호 2025. 4. 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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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원하는 곳으로 왔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 플레이 인 토너먼트 7위 결정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만나 121-116으로 승리했다.

계속해 "83경기를 치렀다. 이제야 원하는 곳으로 왔다. (웃음) 우리의 목표인 플레이오프에 도달했다. 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할 차례다"라고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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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원하는 곳으로 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 플레이 인 토너먼트 7위 결정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만나 121-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7위를 확정.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로켓츠를 만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중 지미 버틀러(201cm, F)를 트레이드했다. 그러면서 반등했다. 다만 시즌 막판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7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했다.

7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은 팀은 골든스테이트였다. 홈에서 8위 멤피스를 만나게 됐다. 시작은 매우 좋았다. 전반전 ‘플레이오프 모드’ 버틀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버틀러는 전반에는 21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스테판 커리(188cm, G)의 득점 지원까지 나왔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67-55였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흔들렸다. 데스먼드 베인(191cm, G)을 제어하지 못했다. 베인에게만 11점을 헌납했다. 버틀러의 활약에도 점수 차는 좁혀졌다. 그렇게 두 팀의 승부는 접전으로 향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역전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커리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1분 전, 117-110을 마무리했다. 남은 1분만 지키면 되는 상황. 그러나 이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 테크니컬 파울도 받았고, 슈팅 파울도 범했다. 그러면서 연속으로 6점을 내줬다. 경기 종료 14초 전, 점수는 117-116이 됐다.

위기를 맞이한 골든스테이트였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골든스테이트의 편이었다. 커리가 상대의 파울 작전에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다. 마지막 수비까지 성공하며 경기에서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다.

아쉽게 플레이오프 직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승리하며 7위를 확정했다. 이에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정말 어려운 여정이었다. (웃음) 그래도 이제 나흘을 쉴 수 있다. 중요한 휴식일을 얻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 “83경기를 치렀다. 이제야 원하는 곳으로 왔다. (웃음) 우리의 목표인 플레이오프에 도달했다. 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할 차례다”라고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2패. 앞서나간 골든스테이트다. 과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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