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정상급 3&D에 관심이 있다!' 마침내 쿠밍가 트레이드 실마리 풀리나

이규빈 2025. 7. 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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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쿠밍가의 상황에 새로운 해결책이 언급됐다.

현재 FA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조나단 쿠밍가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쿠밍가는 3년차 시즌이던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았고,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로 떠올랐다.

쿠밍가는 2023-2024시즌에 비해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고, 여기에 부상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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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복잡한 쿠밍가의 상황에 새로운 해결책이 언급됐다.

현재 FA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조나단 쿠밍가다. 대다수 FA 선수가 소속팀을 구했고, 남은 선수들은 제한적 FA 선수들뿐이다.

그중 최대어는 단연 쿠밍가다. 쿠밍가는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 이후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쿠밍가는 3년차 시즌이던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았고,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로 떠올랐다. 4년차 시즌이던 2024-2025시즌에 본격적으로 팀에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쿠밍가는 2023-2024시즌에 비해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고, 여기에 부상까지 겹쳤다. 그 순간,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를 기다리지 않고 지미 버틀러라는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쿠밍가와 버틀러는 완벽히 겹치는 유형의 선수다. 그리고 당연히 버틀러를 중심으로 팀이 돌아갔다. 버틀러가 온 이후 쿠밍가는 전력에서 아예 배제됐다.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 쿠밍가는 골든스테이트를 떠나고 싶은 상태다. 문제는 쿠밍가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팀이 없었다. 마이애미 히트, 시카고 불스, 워싱턴 위저즈 등이 언급됐으나, 모두 소문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팀이 바로 새크라멘토 킹스다. 새크라멘토는 쿠밍가를 원하는 이유가 명확하다. 포워드진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키건 머레이를 제외하면, 질과 양 모두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를 공짜로 내보낼 생각이 없다. 사인엔 트레이드를 통해서 대가를 챙기기를 원하고 있다. 이런 골든스테이트 입장으로 쿠밍가에 관심을 보였던 팀도 모두 등을 돌렸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포워드가 절박하므로 골든스테이트와 카드를 맞출 수 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가 새크라멘토에서 관심이 있는 선수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은 26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는 키건 머레이와 키온 엘리스에 관심이 있고, 말릭 몽크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즉, 머레이와 엘리스가 대가라면 사인엔 트레이드를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앞서 말했듯 새크라멘토가 쿠밍가를 원하는 이유는 포워드진의 보강이기 때문에 현재 유일한 포워드인 머레이를 보내고 쿠밍가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엘리스는 충분히 꺼낼 수 있는 카드다.

골든스테이트가 엘리스를 원하는 이유도 명확하다. 엘리스는 수준급 3&D 유형의 선수다. 엘리스는 2022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선택도 받지 못했고, 새크라멘토가 엘리스를 낚아챘다. 1년차 시즌에는 G리그와 NBA 무대를 오가며 눈에 띄지 않았으나, 2년차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전형적인 3&D 유형의 선수다. 매우 끈적한 수비로 상대 팀의 에이스를 괴롭힐 수 있고, 매우 훌륭한 3점슛 능력을 지녔다. 2년차 시즌과 3년차 시즌에 모두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었다. 현대 농구에 이 정도 3&D 선수를 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만약 엘리스가 골든스테이트로 합류한다면, 쏠쏠하게 활약했던 게리 페이튼 2세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끝이 보이지 않던 쿠밍가 이적설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과연 이른 시일 내에 쿠밍가 이적이 결말이 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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