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에 합류할 줄 알았어요" 애틀란타에 합류한 '유니콘'이 돌아본 비시즌

박종호 2025. 7.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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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는 결국 애틀란타로 향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지난 2020~2021시즌 트레이 영(185cm, G)과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다.

애틀란타에 합류한 포르징기스는 최근 '바스켓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포르징기스가 합류한 애틀란타는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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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는 결국 애틀란타로 향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지난 2020~2021시즌 트레이 영(185cm, G)과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다. 당시 어린 선수들 위주의 애틀란타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2년 연속 1라운드 진출에 그쳤다.

이에 리툴링을 단행했다. 그러나 지난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 만족해야 했었다.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그런 상황에서 애틀란타는 이번 비시즌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를 품었다. 포르징기스는 큰 키에도 뛰어난 슈팅을 갖춘 빅맨으로 기존의 빅맨들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또, 리그에서 가장 트렌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포르징기스는 원조 '유니콘'이다. 큰 키에도 뛰어난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무려 36%다. 먼거리에서도 3점슛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9.5점 6.8리바운드 2.1어시스트, 1.5블록슛,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했다. 건강만 하다면 포르징기스는 팀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애틀란타에 합류한 포르징기스는 최근 '바스켓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그는 "지난 시즌 보스턴은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테이텀도 다쳤다. 그래서 나는 내가 트레이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이전트와도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에는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될 줄 알았다. 그 이야기를 믿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웸반야마와 뛰는 것을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가 애틀란타로 간다고 들었다. 더 기분이 좋았다. 애틀란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그들과 호흡할 수 있어 정말로 놀랐고,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포르징기스가 합류한 애틀란타는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거기에 약점이었던 윙 뎁스까지 채웠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과연 달릴 준비를 마친 애틀란타가 다가오는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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