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싱크홀, 지하철 공사장 붕괴... 예견된 사고였나 [영상]

서현정 2025. 4.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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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에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고, 이달 들어 마포구, 강동구, 부산 사상구에서도 연이어 싱크홀이 생겨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서울시는 작년 8월 연희동 싱크홀 사고 이후 부랴부랴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만들었지만, 정작 집값 영향 우려 등으로 비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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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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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경기 광명시 지하철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터널 공사 구간이 무너지면서 1명이 고립됐다 약 13시간 만에 구조됐고, 1명이 실종됐다. 사고가 난 현장은 2년 전 감사원 보고서에서 지반 상태가 5등급(매우 불량)이라고 지적된 곳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고, 이달 들어 마포구, 강동구, 부산 사상구에서도 연이어 싱크홀이 생겨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서울시는 작년 8월 연희동 싱크홀 사고 이후 부랴부랴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만들었지만, 정작 집값 영향 우려 등으로 비공개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규명과 함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 싱크홀’부터 메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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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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