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네'…소비쿠폰으로 즉석밥·통조림 사서 '냉장고' 채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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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에서 한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연합뉴스는 1일 거창군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에 한 주민이 익명으로 생필품을 채워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주민은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즉석밥, 통조림, 라면, 두유 등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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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한 주민의 기부
경남 거창군에서 한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연합뉴스는 1일 거창군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에 한 주민이 익명으로 생필품을 채워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주민은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즉석밥, 통조림, 라면, 두유 등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이나 상점에서 남거나 사용하지 않는 식료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나눔 제도다. 음식을 나누며 식재료 낭비를 줄이고 소외된 이웃의 식생활 지원과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같은날 충남 천안의 한 시민도 정부가 지급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으로 천안서북소방서에 커피 100잔을 전달한 사실도 알려졌다. 30대 남성 김영진씨는 자신 몫의 소비쿠폰 18만원 전액을 커피 사는 데 사용했다. 그는 "과거 소방서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고, 회사 생활 중 실시한 소방 훈련 때 소방관들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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