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다희, ‘카리스마+귀여움‘ 다 갖춘 ’매력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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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캐릭터를 더욱 매력 있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서는 보험 가입 부부의 이혼을 막기 위해 팀원들과 움직이는 전나래(이다희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그런가 하면 보험 계약자들의 이은식을 하게 된 전나래는 두 사람을 위해 움직였다.
무엇보다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는 '전나래'를 탁월하게 소화해 낸 이다희의 호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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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다희가 캐릭터를 더욱 매력 있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서는 보험 가입 부부의 이혼을 막기 위해 팀원들과 움직이는 전나래(이다희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전나래는 마을에서 만난 노기준에게 팀원들을 강원도로 불러 모은 이유에 대해 질문했고, 전무님은 부른 적 없다는 답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자신을 대변해 주는 안전만의 말에 전나래 역시 그의 편을 들어 전과 다른 사이를 짐작게 했다.
그런가 하면 보험 계약자들의 이은식을 하게 된 전나래는 두 사람을 위해 움직였다. 동네 어르신께 양복도 빌리고, 함께 춤도 추며 최선을 다한 것. 또한, 이은식이 끝난 후 전나래는 탈출이 시급해 보인다는 안전만의 말에 곧장 호텔로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안전만이 선택한 호텔에 도착한 전나래는 탐탁자 않아 했다. 그러나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던 전나래가 남긴 후기 작성 카드는 호기심을 자아냈다. 만족도 별 5개가 체크돼 있었던 것. 이에 안전만에 대한 전나래의 마음은 어떨지 다음 회를 기다려지게 했다.
이처럼 이다희는 노련하게 연기의 강약을 조절해 캐릭터에 설득력을 입혔다. 팀의 상사로서 현실적일 때는 예리하고 날카롭게 인물을 구현하면서 반대로 팀원들과 조화를 이룰 때는 흡수력이 빠른 유연한 모습으로 완성해 적재적소에 녹아들었다.
더불어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특성을 입체적인 표현력으로 완성 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는 ‘전나래’를 탁월하게 소화해 낸 이다희의 호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다희 주연의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이혼보험’]
이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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