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엄마' 엄지인, 휴가도 반납…'아침마당' 하차 김재원 배웅 [순간포착]

장우영 2025. 7. 31.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가를 떠났던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MC로 호흡을 맞춘 김재원 아나운서의 마지막을 지켰다.

마지막 '아침마당' 방송을 다소 늦게 시작하게 된 김재원 아나운서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인사드렸다. 앞으로 우리 나라가 참 잘됐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가 잘되는 만큼 '아침마당'이 잘 되고 김재원도 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여의도로 왔다. 김재원 아나운서와 마지막 방송을 함께 하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휴가를 떠났던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MC로 호흡을 맞춘 김재원 아나운서의 마지막을 지켰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은 ‘노년을 위협하는 작은 신호’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한미 무역협상 타결 뉴스 특보로 30분 정도 늦게 방송됐다. 마지막 ‘아침마당’ 방송을 다소 늦게 시작하게 된 김재원 아나운서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인사드렸다. 앞으로 우리 나라가 참 잘됐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가 잘되는 만큼 ‘아침마당’이 잘 되고 김재원도 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휴가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엄지인 아나운서도 함께 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가족들이 해외에 있어서 일주일 내내 붙어 있는 시간이 1년에 딱 한 번 이 휴가 기간인데 김재원 아나운서와 헤어지는 기간이라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여의도로 왔다. 김재원 아나운서와 마지막 방송을 함께 하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입사한 후 30년이 훌쩍 지났고, 1997년 4월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로 인사 드린 후 28년이 지났다. 이렇게 저는 이별을 할 예정인데 아름다운 이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김재원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MC로는 50기 아나운서 박철규가 낙점됐다. 제작진은 “박철규 아나운서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 능력이 ‘아침마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MC인 엄지인 아나운서와의 새로운 호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유익한 아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