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 스님 “살생 금하지만, 사찰에 해충박멸 전문업체 불러”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4. 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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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스님이 사찰에도 해충박멸 전문업체를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이 "정말 바퀴벌레 한 마리 안 죽이냐"고 묻자 성진 스님은 "해충은 당연히 박멸한다. 사찰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전문업체를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위생이 철저하다. 우리는 우리가 조심한다. 우리까지 할 필요 있나"라며 방문객이 많은 사찰에는 전문 인력을 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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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성진 스님이 사찰에도 해충박멸 전문업체를 부른다고 말했다.

4월 1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성직포맨 불교 성진 스님, 개신교 김진 목사, 천주교 하성용 신부, 원불교 박세웅 교무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불교에서 살생을 금하는데 이상민이 얼굴에 난 쥐젖을 죽였다. 살생이냐. 세포다. 쥐젖은 새끼를 쳐서 번지는데 없애버렸다”고 질문했다. 이상민은 “난 번지기 전에 없앴다. 넌 등에 번졌잖아”라며 반격했다. 성진 스님은 “(이상민이) 지혜롭다. (김준호는) 빨리 시술하세요”라고 받았다.

이어 탁재훈이 “정말 바퀴벌레 한 마리 안 죽이냐”고 묻자 성진 스님은 “해충은 당연히 박멸한다. 사찰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전문업체를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위생이 철저하다. 우리는 우리가 조심한다. 우리까지 할 필요 있나”라며 방문객이 많은 사찰에는 전문 인력을 쓴다고 했다.

또 성진 스님은 “요즘에는 모기 기피제가 있어서 좋다. 뿌리고 가고. 그런 부분들은 조심하고 절제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모기 물리면 보통 십자가를 이렇게 하는데?”라며 엉뚱한 질문을 계속했고 성진 스님은 “저희도 한다. 절 만자를 한다”고 말했다.

절 만자가 손이 많이 간다며 십자가가 간단하다는 반응에 성진 스님은 “원불교는 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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