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X짖는 소리 단속하라”…특검 ‘환영’ 발언에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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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자신에게 참고인 출석을 요청한 조은석 내란 특검팀을 '이재명 정치 특검'이라 칭하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특검팀은 "참고인은 저희가 요청할 때는 (협조를) 안 하겠다 했어도, 진실을 밝혀야겠다 마음 먹으면 (참고인 조사를 받겠다고)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있다"며 "안 의원이 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찾아온다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검팀은 안 의원에게 추가 소환을 요청하진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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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계엄에서 자유로운 저만이 당 지킬 수 있어”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자신에게 참고인 출석을 요청한 조은석 내란 특검팀을 ‘이재명 정치 특검’이라 칭하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특검이 정치를 하고 있다. X 짖는 소리를 단속하기 바란다”며 특검의 추가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어 그는 “나를 ‘환영’한다?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마음으로 직접 찾아오라? 지금 나를 우롱하는 건가”라며 특검팀에 반문했다.
특검팀은 “참고인은 저희가 요청할 때는 (협조를) 안 하겠다 했어도, 진실을 밝혀야겠다 마음 먹으면 (참고인 조사를 받겠다고)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있다”며 “안 의원이 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찾아온다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안 의원은 “수사 범위를 최대한 넓혀 당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만들려는 시도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 드린다.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 아니다. 저 안철수는 우리 당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려는 이재명 정치 특검의 의도를 반드시 막아내고 당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불법 계엄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정치인, 안철수. 오직 제가 이 당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연관된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지난 29일 안 의원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요구했지만 안 의원은 이를 강하게 거부했다.
특검팀은 안 의원에게 추가 소환을 요청하진 않을 예정이다. 다만 수사 협조에 대한 안 의원의 의사가 바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본인이 명백하게 출석 의사가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추가 소환을 요청하지 않는다”면서도 “본인이 자율적으로 출석 의사를 밝힌다면 언제든 조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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