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에 힘 다 쓴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5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이래서 야구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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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홈런 3개를 몰아칠 정도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필라델피아를 만나 5타수 무안타로 차갑게 침묵했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93마일짜리 싱커에 루킹삼진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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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 주말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홈런 3개를 몰아칠 정도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필라델피아를 만나 5타수 무안타로 차갑게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간) 홈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1회초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93마일짜리 싱커에 루킹삼진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6:3으로 앞선 2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같은 투수 워커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7.2마일짜리 스플리터를 타격했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은 5회초 공격 때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같은 투수 워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지만 이정후가 타격한 6구, 87.1마일짜리 스플리터가 포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가 '파울팁'으로 아웃됐다.
이날 네 번째 타석은 7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태너 뱅크스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8구, 91.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돌렸지만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다섯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9:4로 앞선 9회초 공격 때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입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호세 루이스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2이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1.038로 소폭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한 경기에서 삼진 3개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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